
'힙합의 민족2' 치타 장성환이 세월호 참사를 다룬 노래를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세미파이널 미션1이 진행됐다.
이날 마지막 무대로 핫칙스 가문 치타와 장성환의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세월호를 주제로 한 감동적인 무대 'Yellow Ocean'를 선보였다.
치타는 "세월호 사고는 아직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거다. 그래서 세월호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됐다. 기왕 하는거 의미있게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또 그는 "그 당시에도 이런 음악을 만들고 싶었지만, 제 목소리가 힘이 있을 때 노래를 하고 싶었다. 아픈 부분을 건드리는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유가족 분들이 오히려 용기를 주셨다. 기도만 할 수 밖에 없었던 어른의 미안함과 잊지 말자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털어놨다. 올해 18세인 장성환도 "제 또래 분들이 가슴에 새겼으면 좋겠다. 잊혀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노란 리본을 달고 무대에 올랐다. 세월호 유가족 역시 방청석에 모습을 드러냈다.
'진실은 이제 조금식 떠오르고 있어. 구경하고 다 조작 오보 연기였고. 우린 촛불과 함께 밝혀야 할 것이 남았기에', '흐르는 세월 속 잊지 않은 세월. 진실은 침몰하지 않을거야', '대체 왜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그 시간동안. 선배여야만 했던 아이들은 18살 친구로 남아있어. 아직 봄이 많이 춥네' 등의 가사는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
특히 치타는 무대에서 몇 차례 눈물을 보였고. 함께 참여하게된 세월호 유가족 역시 방청석에서 쉴 새 없이 눈물을 쏟았다. 치타는 "예민한 주제라 제작진도 걱정을 많이 했다. 유가족 분들께 허락도 받았다"고 말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