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조항리 아나운서 누구? 금수저+엄친아+KBS 특혜입사 논란도 제기

▲조항리 아나운서(출처=조항리 아나운서 페이스북)
▲조항리 아나운서(출처=조항리 아나운서 페이스북)

조항리 KBS 아나운서의 집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조항리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1988년생으로 2012년 연세대 경영학과 재학시절이던 25세에 KBS 39기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되면서 화제가 됐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훈훈한 외모와 빼어난 영어실력으로 KBS 발탁 전부터 코리아뉴스방송, 한국경제TV 외신 캐스터 등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현재는 KBS1 '뉴스광장'과 '누가누가 잘하나'를 진행하고 있고, 영어판 '뮤직뱅크'도 맡고 있다.

여기에 조항리의 집안 역시 해금 무형문화제 조윤조를 비롯 어머니, 누나 모두 예술계에 종사하면서 "금수저"라는 평가도 받았다. 조항리 아나운서 역시 "웬만한 악기는 다룰 수 있지만 재능이 없는 것 같아 다른 일을 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항리 아나운서(출처=KBS2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조항리 아나운서(출처=KBS2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이 때문인지 조항리 아나운서는 2014년 KBS 입사 특혜 의혹을 받기도 했다. 한 언론인 지망생 카페에서 "KBS의 불공정 채용과 특정인에 대한 특혜 문제에 있어서 조항리 아나운서 역시 자유롭지 못하다"면서 "KBS 기본 응시 자격에는 '지원서 접수 마감일 기준 대학교 이하의 학교에 재학(휴학 포함) 중인 자가 졸업(예정)자로 허위기재하여 공채 시험에 합격한 경우 불합격 처리하거나 임용을 취소한다'고 명시돼 있는데, 조항리 아나운서는 부산총국 지역순환 근무를 마치고 서울에 복귀해 4학년으로 학업을 이어가기까지 만2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 사실을 눈감아줬다"고 주장했다.

글이 작성되기 앞서 조항리 아나운서는 KBS2 '해피투게더3'에서 "휴학생 신분으로 KBS 아나운서 시험을 봤는데 덜컥 합격했다"면서 "현재도 휴학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당시 KBS 측은 "조항리 아나운서가 입사할 당시 응시자격은 2013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부여했고, 학력 제한이 없었다. 학위 취득 여부가 채용 조건이 아니었다"면서 "조항리 아나운서는 2013년 2월 졸업예정증명서를 제출하였으므로 응시자격을 갖춰 채용에 전혀 결격 사유가 없다"고 밝히면서 논란은 일단락 됐다.

▲조항리 아나운서 집(출처=JTBC '한끼줍쇼' 영상 캡처)
▲조항리 아나운서 집(출처=JTBC '한끼줍쇼' 영상 캡처)

한편, 2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조항리 아나운서의 집이 소개됐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강호동과 함께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을 함께하기도 한 만큼 강호동은 "KBS 아나운서"라면서 바로 알아봤다.

이날 방송에서 조항리 아나운서는 등만 등장하고, 얼굴은 잘렸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한끼줍쇼' 제작진의 등장에 "숨어있겠다"고 말했고, '한끼줍쇼' 측 역시 "타 방송사 직원이라 출연이 애매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끼줍소'가 선사한 의외의 상황은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