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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vs ‘공조’, 같은 날 진검승부...당신은 어느 쪽?

이쯤이면 진검승부다.

조인성-정우성의 ‘더킹’(감독 한재림)과 현빈-유해진의 ‘공조’(감독 김성훈)가 같은 날 개봉일을 확정하면서,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팬들의 환호와 달리, 이 순간 배급/제작사의 속은 타들어갈 게 자명하다.

NEW의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관상’ ‘우아한 세계’를 통해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한재림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점이 관람 포인트.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김아중, 그야말로 초호화다.

대한민국 현대사를 담아낸 영화는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최순실 게이트’의 일면을 떠올리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재림 감독이 겨냥할 풍자의 날이 궁금하다.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마이 리틀 히어로'로 데뷔한 김성훈 감독의 2번째 연출작으로 ‘해운대’ ‘국제시장’ 등을 제작한 JK필름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흥행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

‘역린’ 이후 스크린에 컴백하는 현빈도 현빈이지만, 올해 ‘럭키’로 대중의 신뢰를 입증한 유해진이라는 카드가 매섭다.

설 연휴, 더 크게 웃는 건 ‘더킹’일까 ‘공조’일까.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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