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호식품이 물엿과 캐러멜색소를 섞은 '가짜 홍삼액'을 100% 홍삼 농축액이라고 속여 판 혐의로 검찰에 적발됐다.
천호식품은 그동안 '6년근 홍삼 농축액과 정제수 외에 아무것도 넣지 않는다' 문구로 제품을 홍보 및 판매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천호식품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원료로 제품을 생산·판매한 사실이 검찰 조사 결과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천호식품 공식 홈페이지에는 사과 안내문이 게재됐다. 천호식품은 "구랍 30일 한국인삼제품협회 회장과 부회장이 운영하는 회사의 홍삼 농축 원산지를 허위로 작성, 일부 첨가물을 넣는 들의 부도덕한 행위가 밝혀졌습니다"라며 "문제가 되는 원료를 즉각 폐기 처리하였으며 현재는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기사화되고 있는 '일부러 혹은 고의로 속여 팔았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을 아님을 밝힙니다"라고 게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dksw**** "이건 뭐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네", jhs0**** "믿고 먹었는데 이런", win3**** "먹는 거로 장난치시네", skyd**** "진짜 흑마늘 꾸준히 먹는데 완전 실망",sali**** "물엿 홍삼이라니. 건강을 미끼로 소비자 등쳐먹다니", Abk*** "촛불 비난 머릿속이 어떤지 안 봐도 보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은 촛불 집회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사람을 잘못 써서 일어난 일일 뿐"이라며 "촛불집회에 참여한 국민은 폭도"라고 말했다. 이어 "촛불시위 데모 등 옛날이야기 파헤치는 언론 등 왜 이런지 모르겠다. 국정이 흔들리며 나라가 위험해진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해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