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의 성장통, 이성경의 태릉 입성. 이제 진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정준형(남주혁 분)이 친엄마(윤유선 분)가 캐나다에서 돌아온 진짜 이유를 알고 큰 상처를 받았다.
이날 준형은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친엄마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친엄마가 돌아온 이유가 돈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홧김에 그는 이때껏 키워준 큰엄마(이정은 분)에게 차가운 말을 하게 됐다.
준형의 여자친구 김복주(이성경 분)는 역도 국가대표 선수로 뽑혀 태릉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쁨도 잠시, 준형의 행방불명에 복주는 신문사 인터뷰 자리까지 박차고 나오며 그를 찾아다녔다.
밤늦게서야 복주는 수영장 물 한가운데 누워있는 준형을 발견했다. 아무리 소리쳐도 대답이 없자 복주는 물 안으로 직접 들어가 준형과 마주했다. 준형은 복주에게 "엄마가 나 보러온 거 아니란다. 나는 엄마도 나 죽을만큼 보고싶어도 참았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쪽팔린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바탕 소동 후, 복주는 준형을 어르고 달래 큰엄마에게 돌려보냈다.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극적으로 재회했다. 또한 준형은 친엄마가 떠나는 날 공항을 방문해 진심으로 그를 배웅했다. 준형은 공항 다른 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복주에게 이를 알렸고, 복주는 그런 준형을 칭찬하며 그의 성장을 도왔다.
복주의 태릉 입성에 뒤이어 준형도 태릉에 입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됐다. 바로 수영 선수권 대회 1위 시 곧바로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것. 준형은 1등과 한끗 차이로 2위하고 말았다. 복주는 아쉬워하는 준형을 위로하며 그를 물심양면으로 챙겼다. 남자친구와 친구들, 코치님들과 동기들과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태릉에 입성하게 된 복주는 금방 따라오겠다던 준형이의 말을 되새기며 학교를 떠났다.
줄곧 밝기만 하던 정준형은 친엄마의 등장으로 큰 성장통을 겪었지만 가장 친한 친구이자 연인이자 소울메이트인 김복주가 있기에 견뎌낼 수 있었다.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