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깨비' 김고은♥공유, 유인나♥이동욱.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는 도깨비 김신(공유 분)이 써니(유인나 분)가 전생에 자신의 동생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날 저승사자(이동욱 분)는 김신에게 자신이 써니의 손을 잡았을 때 전생을 읽었다며 써니 전생이 김신 여동생 김선이라는 것을 알렸다. 드디어 여동생을 찾은 김신은 써니의 치킨 가게를 매일 찾아가 꽃신, 홍시 등을 바치며 애정을 표현했다. 김신의 행동을 이해할 리 없는 써니는 당황스러워 했다.
이후 써니는 지은탁(김고은 분)에게 부탁해 김신의 집을 찾아가 자신의 전생에 대해 자세히 들었다. 가게로 돌아온 써니는 웬일인지 몸이 아프기 시작했고, 지은탁을 그를 부축했다.
지은탁은 고등학교 졸업식을 맞아 학교를 찾았다. 부모님이 없는 지은탁은 책상에 멍하니 앉아있었고, 그떄 삼신할매(이엘 분)는 지은탁을 찾아가 고생 많았다며 그를 껴안았다. 이어 그는 "내가 너를 점지했을 때 행복했다"고 말해 자신이 삼신할매임을 넌지시 알렸다. 이어 삼신할매는 지은탁 담임 선생님에게 "아가. 더 좋은 스승일 순 없었니"라고 말해 선생님을 눈물 쏟게 만들었다.
김신 역시 지은탁의 졸업식에 참석했다. 그때 김신은 자신이 조선 후기에 살던 당시 미래를 통해 지은탁의 모습을 본 것을 떠올렸다. 써니와 저승사자도 지은탁의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꽃다발을 들고 있는 서로를 발견하고선 발걸음을 멈췄다. 저승사자는 써니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믿지 못하겠지만 나도 내가 누군지 모른다"고 말했다. 써니는 우리 관계가 비극으로 끝날 것 같다며 이별을 암시했다.

김신은 다시 기타누락자의 지은탁 명부를 받게 됐다. 2주 후 추락사. 그는 삼신할매의 충고를 떠올렸다. 결국 김신은 지은탁에게 명부를 보여주며 "너는 내 검을 뽑지 않으면 너가 죽는다. 도깨비 신부로 태어나면서부터 그런 운명이다"고 알렸다. 자신에게 찾아왔던 수많은 죽음의 순간이 김신 때문임을 알게 된 지은탁은 신의 가혹함에 눈물을 흘렸다. 김신은 힘들어하는 지은탁에게 항상 널 지켜주겠다 다짐했고 지은탁 역시 자신의 인생을 살테니 날 열심히 지켜달라 부탁했다.
저승사자는 모자를 쓴 채 써니의 가게를 찾았다. 빈 소주병들이 있는 가게 책상을 보고 한숨을 쉬던 저승사자는 써니의 발소리가 들리자 깜짝 놀라며 벗어놨던 모자를 다시 썼다. 써니는 책상 위에 놓여 있던 자신의 핸드폰을 가지고 나갔고, 저승사자는 한숨 돌리며 자신이 놓쳤던 반지를 주웠다. 그때 다시 써니가 나뭇가지를 들고 돌아와 "키가 184cm에 구두 높이 2cm면 대략 여긴가"라 말한 후 나뭇가지를 휘둘렀다. 모자가 벗겨진 저승사자는 써니 앞에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저승사자는 "저는 저승사자다. 안 될 줄 알면서 해피엔딩을 꿈꿨다. 하지만 역시 비극이다. 우리 그만 헤어질까요"라며 이별을 고했다.
지은탁은 귀신 친구의 부탁을 받아 전남편에게 이야기를 전하러 건물 옥상으로 향했다. 지은탁은 이야기를 전하던 중 이곳이 옥상이라는 걸 직감했고, 전남편은 "너도 죽고 싶구나"라며 지은탁에게 달려들었다. 당황한 지은탁은 김신을 소환했다. 김신은 자신의 검으로 남자를 내리쳐 극적으로 지은탁을 구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