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31st 골든디스크’ 트와이스, 신인의 반란… 대상 수상 영예 (종합)

▲걸그룹 트와이스(사진='골든디스크' 방송화면)
▲걸그룹 트와이스(사진='골든디스크' 방송화면)

걸그룹 트와이스가 ‘제 31회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신인상을 손에 넣은지 꼭 1년 만이다.

12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는 ‘제31회 골든디스크어워즈(이하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9팀의 본상 수상자와 2팀의 신인상 수상자가 가려졌다. 대상은 트와이스에게 돌아갔다.

본상 및 신인상 수상은 지난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음반을 발표한 가수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국내 음원 유통사의 디지털 음원판매량 70%, 집행위원회 평가 20%, 시청자 투표 10%를 반영해 수상자를 가린다.

음원부문 본상은 여자친구, 이하이, 어반자카파, 마마무, 트와이스, 수지X백현, 지코, 태연, 임창정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신인상을 수상했던 트와이스는 1년 만에 본상을 손에 넣으며 빠른 성장세를 짐작하게 했다. 수지와 백현은 프로젝트 음원으로 이례적인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었으며, 임창정은 “십 수 년 만에 ‘골든디스크’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며 감격을 표했다.

▲제 31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수상자들(사진='골든디스크' 방송화면)
▲제 31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수상자들(사진='골든디스크' 방송화면)

대상은 올해 ‘치어 업(Cheer up)’과 ‘TT’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특히 이들은 신인상 수상 1년 만에 대상을 거머쥐어 놀라움을 안겼다. 리더 지효는 “생각지도 못해서 더 많이 벅차다. 우선 많은 선배님들 앞에서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영광”이라면서 “우리는 데뷔한 지 1년 막 지난 신인인데 이렇게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그만큼 더 열심히 해서 더욱 멋진 트와이스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채영은 “연습하는 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대상가지 받게 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 여기 계신 많은 대선배님들, 특히 20주년을 맞이하신 젝스키스 선배님들처럼 우리도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싶다.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 외에도 지난해 12월 30일 군에서 전역한 김재중이 아시아스타상을 수상, 뭉클한 수상 소감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16년 만에 신곡 ‘세 단어’를 발표해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던 젝스키스는 남성그룹 퍼포먼스상을 받았으며, 씨스타는 여성그룹 퍼포먼스상을 수상, 6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거미는 베스트 OST상을, 씨앤블루는 베스트 K팝 밴드상을, 크러쉬는 베스트 알앤비소울상을 각각 가져갔다.

▲제 31회 골든디스크 축하 무대(사진='골든디스크' 방송화면)
▲제 31회 골든디스크 축하 무대(사진='골든디스크' 방송화면)

화려한 축하 무대 또한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와 가인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시작으로 수상자들의 퍼포먼스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라이브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오른 크러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콘셉트로 변신한 트와이스, 오케스트라 및 관악 세션을 대동한 씨앤블루의 무대 또한 시상식에 재미를 더했다.

그러나 가요 프로그램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카메라 워킹이 이날 시상식에서 또 한 번 말썽을 일으켰다. 트와이스 공연 당시 빈 무대가 전파를 타는가 하면, 씨앤블루의 무대에서는 카메라 스태프의 모습이 화면에 담기기도 했다. 태연은 라이브 도중 인이어 모니터 상태에 문제가 발생한 듯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986년 시작해 올해 31회를 맞는 ‘골든디스크’는 음원,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많은 인기를 얻었던 대중가요와 뮤지션을 선정하는 행사다. 신인 발굴뿐만 아니라 음악 산업이 성장하는 데 기여한 이들까지 시상한다. 오는 14일에는 음반 부문 시상식이 이어진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