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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예고]'낭만닥터 김사부' 마지막회 예고, 한석규 "네가 저지른 짓 네가 책임져" 통쾌한 복수

(▲SBS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서현진, 유연석)
(▲SBS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서현진, 유연석)

'낭만닥터 김사부' 20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16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한석규, 최진호와 육탄전 벌이다 손 다쳐 위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예고 속 김사부(한석규 분)는 도윤환(최진호 분)을 찾아가 14년 전 도윤환의 악행을 폭로하고 있다. 도윤환은 "네가 대체 뭘 할 수 있는데"라고 분노한다. 김사부는 "14년 전 내가 바로 잡지 못한 것"이라며 "그냥 당치고 조용히 내려와"라며 말한다. 결국 김사부와 도윤환은 몸 싸움을 하게 되고, 싸움으로 떨어진 얼음조각상으로 인해 김사부는 손을 다치게 된다.

병원으로 긴급 실력가는 김사부. 반면 도윤환은 신회장(주현 분) 앞에 무릎을 꿇고 있다. 이어 김사부는 "최소한 의사로 해야될 것과 하지말아야 할 것이 있다. 네가 싼 똥 네가 치워"라면서 도윤환에게 말한다.

한편, 종영 1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오늘(16일) 밤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후속으로 지성 엄기준이 출연하는 '피고인'이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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