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썰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박형준 전 국회사무총장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는 '야인이 보는 2017 대한민국 정치권의 3대 과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과 정청래 전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박 전 총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람, 일명 MB맨에 대해 인정하며 "과거에 무엇을 했다는 것으로 틀에 묶어두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MC 김구라는 "그럼 지금 새누리당 소속이냐"라고 묻자 박 전 총장은 "아니다. 지금 무소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2012년에 공천파동으로 저도 억울한 일을 당해서 정청래 전 의원처럼"이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 전 의원은 박 전 총장을 부르더니 "제가 이건 진심으로 말씀드리는 건데 '우리 당에 왔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했거다. 지금 마침 무소속이라고 하니까 찬스다"라고 러브콜을 보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제가 인재영입을 할 테니까 못 이기는 척하고 그냥 제 손잡고 우리 당으로 오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박 전 총장은 "몇 가지 조건만 충족이 되면, 오늘 토론에서 그 조건을 얘기하겠습니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정청래는 "제가 잘 모시겠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