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연합뉴스' MBC 유진룡)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을 두고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에 들어온 뒤 주도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유진룡 전 장관은 23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특히 이날 출석에 앞서 유진룡 전 장관은 기자들에게 "(문화계 블랙리스트) 분명히 있었다"며 "김기춘 전 실장이 혼자 유일하게 없었다고 하지만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도 인정했고,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leeg**** "소신발언 감사합니다", xhvk**** "응원합니다. 존경합니다", soon**** "유진룡을 다시 문체부 장관으로", boo0**** "유장관님 같으신분이 많이 계셔야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습니다", suga**** "박 대통령한테 '이러시면 안됩니다'라고 밀하는 용기. 유진룡 진정한 충신이다. 그러나 결국 직언하고 잘리는 험한 세상" 등의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특히 유진룡 전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이 블랙리스트에 관해 서면이나 대면 보고받은 정황이 있었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블리스트 명단에 대해 박 대통령에게 '이렇게 하시면 안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린 적이 2014년 1월 29일 있었다”며 "‘이렇게 하면 정말 큰일 난다, 그렇게 하시지 않아야 한다’ 말씀드렸다. 하지만 거기에 대해 묵묵부답 반응이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