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서현진 기자]
▲티아라 아름(티아라 아름 인스타그램)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의미심장한 말로 재점화된 티아라 사건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다.
티아라 아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정말 많이 참았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 오늘도 아무 일 없는 듯 힙냅시다. I'm OK"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8일 불거진 tvN '택시' 효영 화영 방송 분에서는 5년전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한 심경을 힘겹게 말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이후 티아라 전 매니저라고 밝힌 스태프는 온라인에 효영과 화영을 인성을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류효영이 티아라의 막내 아름에게 "아름아 옆에서 챙겨줄 때 감사합니다 하고 고맙게 생각해야 하는 거야. 맞기 싫으면 제대로 해. 이 바닥 소문 금방 도니까. 입 좀 놀리지 말고 비싸게 행동하렴. 언니 지금 엄청 화났으니까 얼굴 마주 치지 말자?" "뮤뱅가서 먼지나게 맞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티아라 과거 논란이 재점화된 가운데 "많이 참았다"라고 힘겨웠던 속내를 들어낸 아름의 발언이 주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