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김과장'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광고도 완판됐다.
10일 KBS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지난 8일과 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5회와 6회 광고가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김과장'의 광고가 모두 판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청률 상승과 더불어 광고 판매까지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이다.
'김과장'은 '삥땅'의 대가 김과장 김성룡(남궁민 분)이 더 큰 삥땅을 위해 대기업에 입사했다가, 본의 아니게 비리와 불의에 맞서 싸우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 "대한민국에서 돈을 벌려면 '삥땅'을 쳐야한다"면서 답답한 현실을 유쾌하게 꼬집으며 호평받고 있다.
지난 1월 25일 첫 방송 당시 시청률 7.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작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9일 방송된 6회는 16.7%까지 상승했다. 이와 함께 수목드라마 1인자 자리도 완전히 굳혔다.
총 20부작 드라마로 아직 14회 방송이 남은 만큼 앞으로 '김과장'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