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오는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13일 오전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보수 가치를 여태까지 실현해 왔던 분이기 때문에 아마 지명도에서 상당히 알려진 분이 이번 주 안에 입당한다"고 말했고, 이에 해당하는 사람이 김진 전 논설위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위원은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1984년 코리아타임스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한 뒤 1986년 중앙일보로 옮겨 정치부·국제부 차장과 워싱턴특파원을 거친 뒤 정치 분야 논설위원을 지낸 후 지난해 11월 퇴사했다.
김 전 위원은 방송사 토론 프로그램에 보수적 시각의 논객으로 자주 출연했다. 특히 지난달 17일 방송된 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해 “비극적인 재앙이지만 단순 해운사고”라며 “다 끝난 일”이라고 말해 주목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