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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이외수 "안중근 의사 '거룩한 정신' 훼손하지마"

(▲이외수 트위터, 안중근 의사)
(▲이외수 트위터, 안중근 의사)

소설가 이외수가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2월 14일)을 맞아 안중근 의사와 관련 탄핵을 언급했다.

이외수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탄핵이 곧 애국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아직도 친일 매국충들이 극성을 떨어대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냉철하게 자각하고, 태극기를 모독하는 무리들이나"라고 말하며 "안중근 의사의 거룩한 정신을 훼손하는 무리들을 더는 방관해서는 안 된다. 탄핵이 곧 애국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중근 의사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독립운동가로, 지난 1910년 2월 14일 사형 선고를 받았다. 그는 1910년 3월 26일 31세의 일기로 뤼순(여순) 감옥의 형장에서 순국했다.

안중근 의사는 유언으로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에 묻어 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 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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