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빌보드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 ‘봄날’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13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이 ‘봄날’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감성(BTS Gets Sentimental In 'Spring Day' Video: Watch)”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새 음반 ‘윙스(WINGS)외전’의 타이틀곡 ‘봄날’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빌보드는 “뮤직비디오 영상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밝은 모습과 다소 어두운 모습을 대조시키며 다양하게 보여준다”면서 “놀랍게도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24시간도 되지 않아 1천 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타이틀곡 ‘봄날’은 곳곳에서 폭발하는 랩과 감미로운 보컬,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가사 등 방탄소년단의 전형적인 힙합 곡 스타일이었던 ‘세이브 미(Save ME)’와 ‘아이 니드 유(I NEED U)’의 계보를 잇는다”고 분석했다.
또한 빌보드는 “새 음반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의 발매와 동시에, ‘봄날’은 순식간에 미국 아이튠즈 차트 8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이며, 방탄소년단이 컴백과 동시에 차지한 신기록에도 주목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새 음반 ‘윙스(WINGS) 외전’을 공개하고 타이틀곡 ‘봄날’로 국내 8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하고 미국 아이튠즈 메인차트인 송차트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봄날’ 뮤직비디오로 공개 26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 국내 아이돌 그룹 최단 기록을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