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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X이종혁, ‘나이트라인’ 출연…뮤지컬 ‘보디가드’ 호흡 전해

▲'나이트라인' 뮤지컬 보디가드 배우 양파-이종혁(사진=SBS)
▲'나이트라인' 뮤지컬 보디가드 배우 양파-이종혁(사진=SBS)

뮤지컬 '보디가드'의 주연 양파(이은진), 이종혁이 '나이트라인'에 출연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나이트라인'에선 뮤지컬 '보디가드'의 배우 양파, 이종혁이 출연해 뮤지컬 연기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이종혁은 "반갑습니다 이종혁입니다. 뮤지컬 '보디가드'로 여러분을 만나고 있습니다"라며 인사했다. 이어 양파도 "뮤지컬 배우로 처음 데뷔한 이은진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양파는 이날 자신의 이름에 대해 "늘 '양파'라는 이름에 불만 있었다"며 "주위에서 '은진아'라고 부르는 것이 친근하다"고 밝혔다.

이종혁은 이날 1992년 영화 '보디가드'를 봤었냐는 앵커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영화는 못 봤고 음악은 접했었다"며 "휘트니 휴스턴 음악 들으며 많이 공부도 하고 그랬던 것 같다"고 했다.

양파는 뮤지컬 '보디가드'에 대해 "영화와 스토리는 같다"며 "영화 내용 위에 한정된 공간에서 그 스토리를 이어가야 한다는 점이 달랐고 조명이나 음악으로 극을 2시간 동안 진행해야 한다는 점들도 있었다. 쉬는 시간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고 옷을 막 갈아입고 노래를 엄청 부르고 다시 점잖게 연기해야 하고 그런 것들이 힘들었다. 이거 하면서 무대를 2시간 내내 정상 컨디션으로 하려면 체력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해서 살을 많이 찌웠다. 후덕한 레이첼이 됐다"고 밝혔다.

양파는 이어 "연기는 난생 처음이어서 들어가기 전부터 따로 선생님께 수업도 받고 해서 들어갔는데 대사를 외우고 그 대사의 감정들을 표현하고 그런 것들이 그냥 부딪힐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아무것도 모르지만 앞만 보고 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처럼 연기도 그렇게 부딪혔다"고 밝혔다

이종혁은 이후 앵커가 양파의 연기에 대해 질문하자 "연기를 따로 지도하진 않았고 공연 중 필요한 것들을 얘기했다"며 "많이 훈련이 돼서 지금은 흠 잡을 때가 거의 없다"고 했다. 이에 양파는 웃음을 터뜨리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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