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캡처)
'완벽한 아내' 고소영의 바람은 이뤄질 수 있을까.
27일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가 첫 방송됐다. '줌마미코'라면서 아줌마와 미스터리, 코미디를 혼합한 복합장르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며 야심차게 도전장을 던졌던 '완벽한 아내'는 첫 방송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직, 불륜, 그리고 미스터리한 사건의 만남까지 모든 것이 첫 회에 이뤄졌다. 하지만 시청률은 동시간대 최하위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설욕전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완벽한 아내' 첫 방송 전국 일일 시청률은 3.9%였다. 전작 '화랑' 마지막회 시청률 7.9%에서 반토막이 난 것.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이 23.3%,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 11.7%로 상승세를 이어간 것과 비교하면 더욱 아쉽다는 반응이다.
그럼에도 '완벽한 아내'를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10년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고소영의 안정된 연기, 윤상현과 성준의 코믹, 여기에 미스터리한 조여정까지 더해지면서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 때문. 고소영과 다른 출연진이 제작발표회에서 "첫 방송보다 그 다음 방송, 그 다음 방송이 더 시청률이 높을 것"이라고 말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도 이 때문이다.
'완벽한 아내'가 시작은 미약했지만 끝은 창대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완벽한 아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