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임당 빛의 일기'가 스페셜 방송으로 전격 편성됐다.
28일 SBS 측에 따르면,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25분부터 오후 3시 35분까지 70분간 스페셜 방송분으로 편성됐다.
이번 스페셜 방송은 지난 22, 23일 방송된 '사임당 빛의 일기' 9, 10회분이 담긴다. 120분에 달하는 2회 분량이 70분으로 압축되며 스피디한 전개로 몰입감을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지난 9, 10회 방송에서는 이겸(송승헌 분) 그림을 본 사임당(이영애 분)이 흡족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중부학당 시화전에서는 휘음당(오윤아 분) 계략으로 인해 사임당에 큰 트라우마를 안겼던 '운평' 시제가 등장해 사임당이 크게 당황하는 모습도 함께 담겼다.
사임당이 당황해하는 모습에 이겸은 운평사 사건을 본격적으로 파고들기 시작했다. 여기에, 본격적으로 종이 제작일에 뛰어든 사임당이 유민들과 함께 색지 5000장을 만들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사임당 빛의 일기' 관계자는 "드라마가 회를 거듭할수록 스토리 전개도 더욱 치밀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번 스페셜 방송을 본 뒤 본 방송인 11회를 시청할 경우 더욱 긴장감 넘치게 드라마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사임당 빛의 일기'는 시청률 등락을 반복하며 치열한 시청률 공방 중이다. 이번 스페셜 방송 편성이 '사임당 빛의 일기'가 반등의 기회를 제대로 잡아내는 계기가 될지 관심사다. 30부작 중 3분의 1 지점을 돌파한 만큼 이야기 전개도 박차를 가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불꽃같은 삶은 물론, 이겸(송승헌 분)과의 불멸의 인연도 함께 그려진다.
'사임당 빛의 일기' 스페셜 방송분은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25분에, 11회와 12회는 각각 3월 1일과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