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오상진이 28일 오전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생가를 방문한 사실을 전했다.(사진=인스타그램)
오상진이 러시아 우수리스크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최재형의 생가를 찾아 태극기와 관련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전했다.
28일 오전 방송인 오상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역만리 동토에서 조국의 독립을 외치다 가신 최재형 선생님의 생가 앞"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919년부터 1920년 4월까지 최재형 선생이 일본 헌병대에 의해 학살되기 전까지 거주한 독립운동가 최재형의 생가가 담겼다.
오상진은 이어진 글을 통해 "권력을 잡기위해 동분서주하는 이들이 이념의 선전 도구로 흔드는 태극기를 하늘에서 어떻게 바라보실 것인가를 생각해 본다"라며 "목숨바쳐 지켜낸 태극기 아니던가.그저 고개가 숙여진다"고 의미 있는 글을 남겼다.
최근 일부 보수단체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시위의 상징물격으로 태극기를 사용해 논란이 됐다.
이에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은 이날 "태극기의 존엄을 해치는 특정이익 행위들을 규정하고, 위반 시 이를 처벌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집회시위 현장에서 태극기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의 대한민국 국기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