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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광현 20대 나이에 가수 활동 "댄스곡 ‘비소’, 나이트클럽 타깃으로 만든 곡"(대한외국인)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대한외국인’ 박광현(사진제공=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박광현(사진제공=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나이 46세 배우 박광현이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비소’ 무대를 재현한다.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배우 박광현이 90년대 꽃미남 스타의 위엄을 보여준다.

박광현은 1997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풋풋한 외모와 반듯한 이미지로 드라마 ‘학교’, ‘왕초’, ‘내 인생의 콩깍지’, ‘단팥빵’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박광현은 드라마, 영화, 뮤지컬, 가수, 골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N잡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MC 김용만이 “대표 꽃미남 스타였는데, 당시 팬 미팅은 어떻게 했냐”라고 묻는다. 이에 박광현은 “인터넷이 나오기 전에 PC통신으로 팬 미팅을 했는데, 전국의 회선이 마비될 정도였다”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MC 김용만이 “배우뿐만 아니라 가수로도 인기를 끌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한다. 이를 들은 박광현은 “‘비소’라는 댄스곡이었는데 사실 나이트클럽을 타깃으로 만든 곡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박광현은 “원키로 라이브는 처음이다”라며 그 시절 무대를 다시 한번 재현해 대한외국인 모두를 흥 넘치게 만들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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