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나이 45세 박진희가 최정윤과 신애라, 박하선과 함께 이천 도자기마을에서 도자기 도예 체험과 이천의 유명한 쌀밥 정식을 먹으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6일 방송되는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7회에서는 신애라, 박하선, 박진희, 최정윤이 함께 경기도 이천으로 떠난다.
이와 관련 박진희와 최정윤이 점심 식사 도중, 25년의 우정을 이어오기까지에 관한 ‘찐친 토크’를 이어간다. 먼저 박진희는 “여배우들끼리 꾸준히 친분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데, 특히 서로의 가정이 생기면 소원해지기 십상”이라고 입을 연다.
이에 최정윤은 “사실 (박)진희가 먼저 아이를 낳아서 육아의 고충을 몰랐다. 지나고 나니 못 챙겨줘서 미안했다”며 “당시엔 유난을 떤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히 고백한다.
억울해하던 박진희는 “나중에 최정윤이 아이를 낳으니 나보다 더 유난을 떨더라”고 맞받아쳐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들의 거침없는 폭로전에 과몰입한 신애라 또한 “(두 사람이) 유난을 떨긴 했다”고 동의하면서도, “나 또한 첫째가 첫 감기에 걸렸을 때 콧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도 울었다”며 초보 엄마 시절의 사연을 고백한다.
한편 이천에서 유명한 쌀밥 한정식을 먹으러 간 네 사람은 “아이들이 생각 안 날 정도로 맛있다”며 폭풍 먹방을 펼친다. 푸짐하고 정갈한 점심 식사와, 동동주와 함께 후진 없는 ‘아줌마 토크’에 시선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