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런닝맨'에서 임시 하차했던 지석진의 복귀가 임박한 가운데, 김동현-조나단-홍진호가 지석진을 위해 하돈갱ㆍ빈자병ㆍ도저장ㆍ포계ㆍ첨세병ㆍ가수저라 구입에 나선다.
2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조선시대에서 타임슬립한 멤버들이 지석진 왕을 위한 수라상을 완성하는 레이스를 펼친다.
이날 김동현은 산적 같은 비주얼의 '봉노비', 홍진호는 긴 머리 가발을 더해 '제2의 장혁'을 꿈꾸는 ‘추노꾼’으로 분해 웃음을 선사한다. '런닝맨'에 처음 출연하는 막내 조나단은 완벽한 피지컬을 갖춘 성균관 유생으로 등장한다.
이날 멤버들은 조선시대 말로 돼있는 음식들을 찾기 위해 시장 투어에 나선다. 또 해당 음식을 구매하기 위해 신분별로 주어진 엽전을 내야 했는데, 서로의 신경전이 오가다 결국 "협잡꾼만 가득하다", "믿을 수가 없다"라며 분란이 생긴다.
한편, 김종국과 같은 축구단 소속인 조나단은 김종국 팀이 되자 마지못해 웃는 표정을 지어 폭소를 자아낸다. 그는 멤버들에게 "좋은데 부담스러운 거지", "나단이가 웃지를 못하네"라며 놀림을 받으며 초반부터 김종국과의 티격태격 케미를 뽐낸다.
계속되는 '김종국 표' 애정 공격에 못 이긴 조나단은 복수를 꿈꾼다. 최근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에 도전해 반전 뇌지컬을 보여준 조나단은 조선시대 콘셉트 맞춤 역사 상식을 대방출한다. 그는 '콩고 왕자'를 캐릭터를 이을 진정한 '콩고 유생'으로 거듭나고, '런닝맨' 브레인 김종국과의 역사 대결을 펼친다.
한편, 이날 '런닝맨'이 찾아야 할 음식인 하돈갱ㆍ빈자병ㆍ도저장ㆍ포계ㆍ첨세병ㆍ가수저라는 복어국, 빈대떡, 순대, 전통 통닭(간장치킨), 떡국, 카스테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