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전현무계획' 전라도(사진제공=MBN)

'전현무계획'에서 손태진과 무안 칠게장 비빔밥, 담양 국수, 허영지·허송연 자매와 고창 백합 정식 맛집 가게를 소개한다.

17일 방송되는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전라도 로컬 맛집 검증에 나선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광주-나주-무안에 이어, 담양-고창-전주로 전라도 제철 맛집 투어를 이어간다.

만족스러운 먹방 중 전현무는 손태진의 '불타는 트롯맨' 출연과 관련한 비하인드 토크를 이어간다. 토크를 마친 뒤 세 사람은 무안 짚불 삼합의 하이라이트 '칠게장 비빔밥'을 영접한다.

세 사람은 역대급 무안 짚불구이 먹방이 침샘을 자극한 가운데, 마침내 또 다른 별미 칠게장 비빔밥까지 야무지게 비벼 먹는다. 세 사람은 칠게장의 매력에 흠뻑 빠진 듯,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감탄을 연발한다.

손태진에 이어 허영지, 허송연 자매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전현무와 곽튜브, 허영지와 허송연은 고창 명물 백합을 맛보기 위해 고창의 로컬 백합정식 맛집으로 향한다. 생소한 자연산 백합회부터 백합구이, 백합탕, 백합무침, 백합죽까지 제철 음식 한 상이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허영지는 "전현무와 언니 허송연의 스캔들에 너무 억울했다"면서 "언젠가 꼭 한번 말하고 싶었다. 두 사람의 스캔들 사진 속에 나도 있었는데, 모자이크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지인들과 함께한 회식 자리였다"면서 "허영지를 모자이크 처리한 게 더 가슴이 아프다. 허영지를 몰랐던 것"이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