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장민호(사진제공=KBS2)
장민호는 21일 방송된 '2024 KBS 연예대상'에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트로트의 신사'에서 '주방의 신사'로 거듭난 장민호는 최우수상 수상 후 "민호특공대 분들과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출연자가 상을 받는다는 것은 프로그램을 대표해서 받는다는 것 같다. 감사한 분이 너무 많다. 방송 끝나고 한 분 한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겠다"고 고마움을 돌렸다.
이어 장민호는 축하 무대를 준비했다. 그는 남진의 '둥지'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KBS에 둥지를 틀어봐"라고 센스 있게 개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장민호는 이찬원, 박서진과 함께 송대관의 '해뜰날'로 합동 무대를 펼쳤다. 그는 '연예대상'에 걸맞은 예능을 주제로 한 개사로 유쾌한 매력을 전했고, 구성진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장민호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4 장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好時節) : 시간여행'을 개최한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 대전, 대구, 부산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