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비즈엔터DB)

2PM 이준호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준호와의 전속 계약이 오는 4월 15일 자로 종료된다"라며 "JYP와 이준호는 오랜 시간 깊은 논의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준호는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7년 동안 회사의 성장과 여정에 동행해 준 이준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무엇보다 이준호의 노력에 화답해 무수한 사랑과 성원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준호는 "지난 17년 동안 아낌없이 지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긴 시간 함께하며 쌓은 인연과 베풀어 주신 응원의 가치를 소중히 간직하며 나아가겠다"라고 JYP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준호의 일본 활동에 대해선 계속해서 담당하며, 향후 협업이 필요한 업무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