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블랙핑크 제니와 (여자)아이들 소연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1억 원을 기부했다.
제니는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니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모두가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하고 따듯한 봄을 맞이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여자)아이들의 리더 소연 역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생필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복구와 일상 회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소연의 이번 기부는 2024년 집중호우 당시 수해 복구를 위해 전달한 1억 원에 이은 연속된 선행이다. 소연은 희망브리지의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소연은 "작은 위로라도 전하고 싶었다. 고통받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지금 우리 모두가 손을 내밀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