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 젤리당카(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그룹 유니스(UNIS)의 젤리당카가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Simply K-Pop)'의 스페셜 MC로 발탁됐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8일 "젤리당카가 오는 14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심플리 케이팝'의 스페셜 MC로 출격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같은 그룹 멤버 엘리시아가 약 4주간 스페셜 MC로 활약한 데 이어 젤리당카가 배턴을 이어받게 됐다.

젤리당카는 디즈니 공주 같은 비주얼과 무대를 장악하는 남다른 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심플리 케이팝'에서는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유니스 젤리당카(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이로써 유니스는 멤버 절반이 음악방송 MC 경험을 갖게 됐다. 데뷔 전 SBS M '더쇼'의 고정 MC로 발탁됐던 나나를 시작으로 엘리시아, 임서원까지 음악방송 프로그램의 스페셜 진행자로 활약했다. 데뷔 1년을 갓 넘긴 신인 걸그룹이 음악방송 MC 자리에 계속해서 러브콜을 받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유니스는 오는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스위시)'로 컴백한다. 앨범명 'SWICY'는 'Spicy(스파이시)'와 'Sweet(스위트)'를 결합한 신조어로, 때로는 달콤하고 때로는 매콤한 '맵달' 매력을 담아낼 예정이다.

젤리당카가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심플리 케이팝'은 아리랑TV와 유튜브 채널 'Koreanet(코리아넷)'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및 업로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