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박해준(사진제공=tvN)
'폭싹 속았수다'·'야당'의 배우 박해준이 '유퀴즈'에 출연한다.
16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극과 극을 넘나드는 변신의 귀재, 배우 박해준이 출연한다.
이날 녹화 현장에는 박해준의 두 아들도 함께했다. 특히 유재석이 박해준의 첫째 아들을 보며 "박보검의 아역 같다"라고 칭찬하자, 박해준은 본격적인 가족 자랑을 시작하며 ;현실 양관식 모멘트;를 보인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이날 박해준은 국민 불륜남 '이태오'에서 국민 순정남 '양관식'까지 변화무쌍한 스펙트럼의 연기 인생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유퀴즈' 박해준(사진제공=tvN)
'폭싹 속았수다'를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의 남다른 인연을 비롯해 극 중 암 환자 아버지를 연기하면서 실제 암 투병을 했던 아버지가 떠올랐다고 밝히며 부친 생각에 눈물을 쏟는다.
딸 금명을 연기한 아이유를 보기 위해 20여년 만에 콘서트를 직관한 에피소드와 그가 밝히는 아이유의 미담도 관심을 모은다.
이 외에도 한예종을 자퇴했다가 재입학한 사연, 연기를 못해 대사 없는 무언극을 공부했던 반전 에피소드도 만나볼 수 있다. 유재석은 토크 내내 반전의 허당미를 보여준 박해준을 향해 "박해준씨 매력에 확 빠졌어요"라고 전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