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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진' 한지민, 어복쟁반 맛집 뒤풀이

▲'비서진' 한지민(사진제공=SBS)
▲'비서진' 한지민(사진제공=SBS)

'비서진'이 한지민과 어복쟁반 맛집에서 뒤풀이를 한다.

26일 '비서진'에선 한지민이 출연한다. 한지민은 이서진, 김광규와 뒤바뀐 갑을 관계를 선보인다. 한지민은 이서진식 장난의 ‘최대 피해자’로 알려져 있어, 이번 출연이 성사되자마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한지민과 이서진은 2007년 최고 시청률 35.5%를 기록한 MBC 드라마 ‘이산’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이후 ‘삼시세끼’ 등에서 티격태격하는 ‘남매 케미’를 보여왔다. 이를 증명하듯 앞서 공개된 예고편은 공개 4일 만에 조회 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한지민은 영상에서 “각 잡고 할 테니 욕하시면 안 된다”라며 선전포고를 날려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민은 김광규를 ‘이사’로, 이서진을 ‘대리’로 호칭하며 확연한 차별 대우에 나선다. 특히 이서진은 촬영 사상 최초로 직접 운전대를 잡고 식사 심부름까지 하는 등 ‘발로 뛰는 수발’을 선보인다. 달라진 이서진의 모습에 김광규는 “지민이한테 책잡힌 게 많구나”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비서진’ 팀은 내년 2월 방영 예정인 한지민의 차기작 JTBC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촬영장을 방문한다. 이동 중 진행된 대본 연습에서 김광규는 한지민의 상대역을 맡아 멜로 연기에 도전하지만, “사랑해요”라는 대사를 듣자마자 “뒤통수 맞은 기분”이라며 당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이서진은 촬영 중 돌발 행동으로 현장 스태프에게 주의를 받는 굴욕을 맛본다. 한지민이 “사과하면 용서해 주겠다”라고 손을 내밀었으나, 이서진은 “도대체 뭘 사과하라는 거냐”라고 맞받아치며 끝까지 앙숙 케미를 이어간다.

스케줄이 끝난 뒤 세사람은 어복쟁반 맛집에서 뒤풀이를 하며 회포를 푼다.

한지민과 이서진의 역대급 주종 관계가 담긴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은 2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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