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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남보라 롤유부초밥 공개

▲'편스토랑' 남보라 (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남보라 (사진제공=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남보라의 큰오빠, 동생 등 13남매의 근황이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가 엄마와 13남매 대가족이 모인 가족 체육대회를 위해 롤유부초밥, 어묵 돈까스 등 대용량 음식을 준비한다.

남보라가 지난 방송에 이어 엄마와 함께 대가족을 위해 역대급 대용량 요리를 했다. 요리 실력은 물론 손이 빠른 것까지 꼭 닮은 모녀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바쁘게 움직였다. 모녀의 체계적인 업무 분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공장인 줄 알겠다”며 감탄했다.

▲'편스토랑' 남보라 (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남보라 (사진제공=KBS 2TV)
함께 요리하며 모녀의 수다도 터졌다. 남보라는 엄마에게 “우리 키우면서 울었던 적 있어?”라고 물었다. 엄마가 “많지”라고 답하자 남보라는 “진짜? 나 엄마 우는 거 못 봤는데…”라며 깜짝 놀랐다고. 이에 남보라 엄마는 “애 키우기 힘들다고 아이 앞에서 우니?”라며 항상 강인했던 엄마 모습과 달리 혼자 힘든 순간이 많았음을 내비쳤다.

이어 엄마가 털어놓은 이야기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너(남보라)하고 다윗(8번)이 화상 입었을 때 가장 힘들었다”라며 당시의 사고를 떠올린 것. 남보라 역시 그때 상황을 회상하며 “피부이식 이야기까지 나왔었다”라고 심각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 남보라 엄마는 13남매를 키우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털어놨는데, 이 이야기를 들은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깜짝 놀라며 “말로 다할 수 없이 힘들었겠다”고 공감했다.

남보라는 13남매 창조주인 어머니와 함께 만든 대용량 요리들을 챙겨 남가네 가족체육대회 현장에 도착했다. 음식이 도착하자 13남매는 일사불란하게 요리를 깔고, 음식을 담았다. 한 가족의 한 끼 식사인데, 뷔페 규모로 진행되는 진풍경에 “역시 대가족”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온 가운데 남매들은 역시나 익숙한 듯 1번부터 13번까지 돌아가며 ‘근황 발표’를 해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편스토랑' 남보라 (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남보라 (사진제공=KBS 2TV)
먼저 ‘13남매 대표 엘리트’라는 1번 큰 오빠 남경한은 현재 고려대학교 철학과 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최근 직접 쓴 책도 출간했다는 근황을 밝혔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집안에 박사님이 나왔네”라며 박수를 보냈다. 2번 남보라와 마찬가지로 배우로 활동 중인 7번 남세빈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유명 드라마 시리즈에 합류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편스토랑' 남보라 (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남보라 (사진제공=KBS 2TV)
그런가 하면 한 자매의 상상초월 근황이 공개돼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은행에 근무 중인 한 동생이 “얼마 전 1억 보이스피싱범을 잡아 감사장을 받았다”라고 밝힌 것. 남보라는 눈앞에서 1억 보이스피싱범을 잡은 기특한 동생의 사연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를 들은 ‘편스토랑’ 식구들은 “온 가족이 특출나다”, “다들 자기 몫을 잘 한다”, “자식 농사를 참 잘 지으셨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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