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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구 집' 두 번째 지은 집

▲'건축탐구 집' (사진출처=EBS1 )
▲'건축탐구 집' (사진출처=EBS1 )
'건축탐구 집'이 부부만의 뚜렷한 철학과 삶의 방식이 담긴 특별한 집을 찾아간다.

26일 방송되는 EBS1 '건축탐구 집'에서는 첫 번째 집의 경험을 바탕으로 두 번째 집을 지은 두 부부의 주거 철학을 전한다.

경기 양평의 언덕 위 하얀 집에 거주하는 이규헌·조은혜 부부는 도심 주택의 소음과 사생활 노출 문제를 피해 한적한 외곽을 선택했다. 첫 집을 설계했던 건축가와 1년간 협력해 완성한 이 집은 벽과 문 대신 천장과 바닥의 단차로 공간을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건축탐구 집' (사진출처=EBS1 )
▲'건축탐구 집' (사진출처=EBS1 )
또한 동선 효율성을 위해 안방을 1층에 배치하고 반려견을 위해 현관을 넓히고 안방에서 마당이 바로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부부는 현재 왕복 115km를 통근하며 전원형 주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인천 강화의 박미화·오삼환 씨는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위해 7년간 부지를 물색한 끝에 집을 지었다. 가족 중심이었던 첫 집과 달리 두 번째 집은 이웃과의 소통 공간으로 기획됐다. 아내 박 씨가 직접 설계한 이 집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실내에서 신발을 신고 생활하도록 바닥 난방 대신 타일을 깔았다. 단열을 위해 3중 시스템 창호를 적용했으며 처마 끝을 올린 배수 구조를 만들었다. 겨울동과 여름동을 나누어 계절마다 생활하는 공간을 분리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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