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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부산 마파두부→화장실 지도앱 달인 만난다

▲'생활의 달인' 부산마파두부(사진출처=SBS)
▲'생활의 달인' 부산마파두부(사진출처=SBS)
‘생활의 달인’이 부산 마파두부 달인과 전국의 화장실 6만 건을 직접 누비며 필수 지도 앱을 완성한 카이스트 달인을 찾아간다.

17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부산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마파두부 달인 김백준 씨와 전국의 화장실을 기록해 온 심찬용 씨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부산에서 문을 연 지 단 1년여 만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 마파두부 전문점의 김백준 달인은 중국과 일본의 내로라하는 맛집들을 직접 발로 뛰며 연구해 한·중·일의 장점만을 결합한 독창적인 ‘하이브리드 마파두부’를 완성했다. 15시간 동안 구워낸 한우 사골 육수에 결대로 찢은 부챗살, 비단처럼 부드러운 고급 ‘기누고시 두부’를 사용해 감칠맛과 씹는 맛을 더했다.

특히 전통 공예 명가 일본의 전골냄비 ‘만고야끼’를 직수입해 300℃까지 달궈 끓여내는 것이 핵심 비법이다. 이 강력한 온도감 덕분에 두부와 채소에서 수분이 빠져나오는 것을 막아 마지막 한 점까지 진한 풍미를 선사한다.

▲'생활의 달인' 화장실 덕후(사진출처=SBS)
▲'생활의 달인' 화장실 덕후(사진출처=SBS)
화장실 덕후 달인은 카이스트 재학생 심찬용 씨다. 여행지에서 화장실을 찾지 못해 곤란했던 경험을 계기로 화장실 외길 인생을 걷기 시작한 그는 이름난 관광지부터 골목 구석구석까지 직접 발로 뛰며 정보를 수집했다.

위치, 청결 상태, 이용 가능 시간, 편의시설 등 세세한 항목을 기록해 구축한 정보만 어느덧 6만 건에 달한다. 누군가의 급한 순간을 덜어주고 싶었던 그의 진심은 누구나 손쉽게 화장실을 찾을 수 있는 필수 지도 앱으로 결실을 보았다.

부산을 매료시킨 300℃ 마파두부 달인과 전국을 누비는 화장실 지도 달인의 특별한 인생 이야기는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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