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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파트' 지성, 박병은 완벽 응징 결말…후속 '꽃파당' 재방송

▲'아파트' 마지막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파트' 마지막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아파트'의 지성이 박병은의 범죄를 모두 밝혀내고 178억 원을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결말을 맞이했다.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최종회에서는 박해강(지성 분)이 이충원(박병은 분)을 몰락시키고 그가 빼돌렸던 장기수선충당금을 주민들에게 돌려줬다. 또한 죗값을 치른 뒤 새 출발을 하는 모습으로 드라마가 마무리됐다.

이날 박해강은 도마뱀(김원해 분)이 돈을 챙겨 달아난 것이 아니라 이충원에게 납치됐다는 것을 파악했다. 박해강은 함정임을 알면서도 "우리 가족이 저기 있다"라며 구출에 나섰고, 뒤이어 도착한 동생들과 합세해 이충원 일당을 제압하고 도마뱀을 구해냈다.

이어 이충원의 범죄 실체가 드러났다. 태산건설 압수수색에 이어 경찰이 이충원의 사유지 태고원을 급습해 암매장된 유골 12구를 찾아냈다. 이충원은 수배 대상에 올랐고 공공사업에서 퇴출당했다.

궁지에 몰린 이충원은 박해강을 불러내 178억 원을 던지며 도발했으나, 박해강은 흔들리지 않고 돈을 확보해 입주민들에게 돌려줬다. 이어 검찰 출석 전 혐의를 부인하던 이충원 앞에 박해강 일행이 유세 트럭을 몰고 나타나 고(故) 박용만(정진영 분) 살해 자백 음성과 범죄 영상을 대형 전광판으로 공개하며 몰락에 쐐기를 박았다.

사건이 마무리된 후 장부 조작에 가담했던 강하정(류현경 분)은 자수해 죗값을 치렀고, 출소 후 소박한 빵집을 열었다. 박해강 패밀리는 정들었던 트루밸류 아파트를 떠나기 전 다 함께 모여 가족사진을 남기며 지난 시간을 추억했다.

박해강 역시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뒤 변호사가 된 강하리(하윤경 분)와 '법률사무소 정산'을 개업하고, 트루밸류 아파트 특별 감사실장으로 복귀했다.

'아파트'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으며 오는 23일부터는 2019년 방영됐던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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