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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엔딩 이승철 추석 다큐멘터리, 가수된 배경은?

▲'네버엔딩 이승철' (사진출처=KBS)
▲'네버엔딩 이승철' (사진출처=KBS)

추석 대기획 이승철 다큐멘터리 '네버엔딩 이승철'에서 이승철의 40년 음악 인생과 굴곡진 무대 뒤 이야기를 공개한다.

15일 KBS2에서 방송되는 다큐멘터리 '네버엔딩 이승철'에서는 부활 보컬 시절부터 솔로 전성기, 2000회가 넘는 공연을 이끌어온 이승철의 발자취를 다룬다. 이번 방송은 KBS가 추석을 맞이해 준비한 대기획 '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 3부작 가운데 첫 번째 순서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교육자 집안에서 자라며 가수의 길을 걷게 된 배경을 털어놓는다. 그는 "집안에 돌연변이가 나타났다"라며 고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던 일화를 전한다. 이어 1980년대 그룹사운드 전성기 속 밴드 부활의 보컬로 데뷔해 '희야'로 활동하던 시절과 해외 진출을 꿈꾸던 20대 청년 시절의 아카이브 영상을 마주한다.

1988년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로 시작된 솔로 활동과 방송 활동 중단 당시 겪은 위기도 조명한다. 그는 방송 대신 콘서트에 집중하며 국내 첫 라이브 콘서트 실황 비디오를 제작하고 영화 출연료를 무대 제작비에 투입했던 과정을 회상한다. 1년 중 200일 가까이 공연을 소화하며 다져온 무대 연출 방식과 사운드 점검 원칙도 함께 다뤄진다.

그는 투어 당일 오전 7시부터 객석을 돌며 직접 음향을 확인하는 습관을 소개하며 "공연장에 오시면 감동받게 해드려야 하고 돈이 아깝지 않게 해야 한다"라는 철학을 전한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정규 앨범 12장, 270여 곡 발표, 2000회 이상 라이브 무대를 거친 그가 한가위 특집 쇼를 준비하는 과정도 함께 담긴다.

한편 KBS는 '네버엔딩 이승철'에 이어 21일 예능 프로그램 '배송왔송', 24일 단독 공연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을 방송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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