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 말고 다른 연애' 10화(사진출처=KBS, 유니켐)
'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과 안은진이 결별을 약속했지만 가족 행사에서 다시 마주한다.
18일 방송되는 KBS2 '너 말고 다른 연애' 10회에서는 남궁호(서강준 분)와 이미도(안은진 분)가 양가 식구들이 모두 모인 캠핑에 동행하는 모습을 그린다.
앞서 방송에서 두 사람은 한 달 동안 헤어져 각자 새로운 인연에 집중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을 공유해 온 두 사람의 일상은 쉽게 분리되지 않았다. 이미도는 친모 최화영(최희진 분)의 수감으로 홀로 남겨진 남궁호의 이부동생 한솔(김동주 분)을 집으로 데려왔고, 남궁호 역시 첫사랑의 투병 사망 후 방황하던 이미도의 동생 이완도(이민재 분)를 다잡아주며 상대의 가족을 보살폈다.
단순한 남녀 관계를 넘어선 두 사람은 이별 사실을 집안에 숨긴 채 가족 행사인 캠핑에 나란히 참석했다. 현장에는 마숙희(김미경 분)를 비롯해 이영도(김남희 분), 이완도 형제와 조카 이상수(이주원 분), 한솔까지 함께 자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가족들 사이에서 복잡미묘한 표정을 드러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10회 예고편에서 남궁호는 "나는 그냥 너한테 다 주고 싶었어"라고 속마음을 밝힌 이미도를 끌어안았다. 이미도 역시 "나는 남궁 못 떠나. 나는 남궁한테 있어줘야 해"라고 털어놓으며 29년간 쌓아온 유대감을 드러냈다. 유년 시절부터 얽힌 가정사와 상처를 함께 극복해 온 두 사람의 관계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어떤 변화를 겪을지 전개에 힘이 실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