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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몸' 전혜진 교수가 전하는 물 대체 음료ㆍ맛있는 물 만드는 법 등 탈수 솔루션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귀하신몸' 전혜진 교수 (사진제공=EBS1)
▲'귀하신몸' 전혜진 교수 (사진제공=EBS1)
'귀하신 몸'이 전혜진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물을 대체하는 음료, 맛있는 물 만드는 법과 물 마시는 습관을 알아본다.

20일 방송되는 EBS1 '귀하신 몸'에서 62화 ‘목이 마르다면 당신은 이미 탈수다’라는 주제로 솔루션을 진행한다.

건강을 위해 매일 1.5L의 물을 챙겨 마신다는 천정자 님(62세). 하지만 그냥 물을 마신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몸에 좋다는 대추, 영지버섯, 보리, 결명자까지 넣어 끓인 물을 마신다. 물도 건강하게 마셔야 한다는 천정자 님, 하지만 매일 직접 끓여 마셨기에 건강하다고 믿었던 물의 문제점을 지적받게 된다. 이와 달리 하루 한 잔(200ml)의 물도 마시지 않는 홍세화 님(34세)은 평소 맛도 없고, 화장실도 자주 가게 되고, 귀찮다는 이유로 물을 찾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감기에도 자주 걸리고, 피로와 어지럼증은 점점 더 심해져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로부터 심각한 탈수 상태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는다.

▲'귀하신몸'(사진제공=EBS1)
▲'귀하신몸'(사진제공=EBS1)
물 대신 커피를 마셔온 신필순 님(62세)은 목이 마를 때도 절대로 물을 마시지 않는다. 운동한 뒤에도 과일로 목을 축인다. 물을 마시지 않으니, 화장실을 가는 횟수는 평균 2회 정도, 그런데 이상하게 자는 도중에 화장실을 계속 가게 된다. 자다가 깨서 화장실을 가는 횟수는 평균 3회, 낮보다 밤에 화장실을 더 많이 간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몸은 점점 피로해지고, 두통까지 심해지는 와중에 나이가 60에 접어들며 고지혈, 고혈압 등 건강검진 결과에 빨간불이 켜진다. 혹시 물 때문일까? 반신반의하며 병원을 찾은 필순 님은 예상치 못한 검사 결과를 듣게 된다.

1년 전, 요로결석으로 응급실에 간 윤용한 님(39세). 아이를 낳는 것만큼 아프다는 고통을 겪은 용한 님에게 물을 많이 마시라는 처방이 내려진다. 끔찍한 고통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그날 이후 하루에 500ml도 안 마시던 물을 2L 가까이 마시고 있다. 조금이라도 물을 덜 마신 날에는 여전히 찌릿찌릿 신호를 보내오는 결석으로 마음이 불안한 용한 님이 1년 만에 다시 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결과를 확인한다.

‘맛이 없어서’, ‘귀찮아서’, ‘화장실을 자주 가서’ 여러 이유로 물을 찾지 않던 사례자 4인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의학과 명의, 임상 영양사가 뭉쳤다. 사례자들의 정확한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정밀 검사와 진단은 물론, 수분 섭취량이 부족한 사례자들에게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개인마다 다른 적정 수분 섭취량 계산법부터 물 대체 음료 찾기, 맛있는 물 만들기, 물 마시는 습관 만들기, 잘못된 생활 습관 교정까지 나에게 맞는 적정량의 수분을 섭취하기 위한 11일 간의 솔루션이 시작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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