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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류승완 감독, 24년 경력 '액션 대가' "관객 기대감 깨지 않게 노력"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베테랑2' 류승완 감독(사진제공=CJ ENM)
▲'베테랑2' 류승완 감독(사진제공=CJ ENM)

류승완 감독이 '베테랑2'(제공/배급: CJ ENM)에서 시그니처 액션을 선보이며, 또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까지 누적 관객 578만 명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2'는 연기, 연출, 액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로 사랑받고 있다. '베테랑2'이 흥행 가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입소문 포인트는 바로 류승완 감독의 장기인 액션 연출이다.

2000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다찌마와 리' 등을 연출하며 한국 독립 영화계에 등장한 류승완 감독은 독특한 연출 스타일과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스타 감독 탄생을 알렸다. 멈추지 않는 그의 도전 정신은 한국 영화에서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연속적으로 선보이며 더욱 주목받을 수 있었다.

▲'베테랑2' 류승완 감독(사진제공=CJ ENM)
▲'베테랑2' 류승완 감독(사진제공=CJ ENM)

데뷔와 동시에 액션 키드로서 다양한 관객층의 사랑을 받아온 류승완 감독은 최근작에서도 중요한 액션 시퀀스 마다 그야말로 '믿고 보는 액션 스타일링'의 정수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신뢰감을 줬다. 특히 '베테랑2'에서는 좀 더 밀도 있는 액션과 타격감이 느껴지는 장면들로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베테랑2'는 류승완 감독이 지난 24년 동안 연출했던 영화 중 첫 번째 속편이었다. '베테랑2' 측은 "황정민, 정해인 등 믿음직한 배우들과 '모가디슈', '밀수'에서 합을 맞춘 스태프들이 합심해 속이 꽉 찬 영화가 완성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2'에서도 관객들이 강도 높은 액션을 기대하는 것을 알고 있고, 기대감을 깨지 않도록 노력했다"라며 "영화 속 굵직한 액션은 네 가지 장면 배치돼 있다. 관객들이 액션 외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게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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