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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2024 진' 김채원, 연세대 재학생…'선' 박희선ㆍ'미' 윤하영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미스코리아 진 강채원(사진제공=글로벌이앤비)
▲미스코리아 진 강채원(사진제공=글로벌이앤비)

연세대 재학 중인 김채원이 미스코리아 진(眞)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선'은 박희선, '미'는 윤하영이 호명됐다.

글로벌이앤비(GLOBAL E&B)는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6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방송인 조우종과 제65회 미스코리아 선(善)이자 미스어스 2022 우승자인 최미나수가 진행을 맡았다.

지역 예선과 두 번의 합숙 끝에 본선 무대에 오른 24명의 후보자들은 아낌없이 자신의 지성과 매력을 발산했다. 올해 본선 무대에서 후보자들은 시대의 흐름을 한 눈에 엿볼 수 있는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무대를 누비며 화려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스포츠 퍼레이드에서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닌 후보자들의 진가를 엿볼 수 있었다. 높은 하이힐을 벗어 던지고 운동화와 애슬래저 룩을 착용한 후보자들은 'Z세대 미스코리아' 특유의 당찬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변화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지향점을 담은 무대이기도 했다.

본선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배우 김승수는 "미의 기준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요즘 시대상에 맞는 가치관, 글로벌에서의 역할 등을 겸비한 이들을 심사하고자 했다"라며 달라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엠파크 이재원(왼쪽부터), 선 박희선, 진 김채원, 미 윤하영, 글로벌이앤비 박나현(사진제공=글로벌이앤비)
▲엠파크 이재원(왼쪽부터), 선 박희선, 진 김채원, 미 윤하영, 글로벌이앤비 박나현(사진제공=글로벌이앤비)

올해 미스코리아 '진'의 영광은 김채원(22·서울 경기 인천·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이 차지했다. 김채원은 "미스코리아를 준비하는 시간동안 정말 많은 배움이 있었다. 앞으로 영화감독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한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선(善)은 박희선(20·서울 경기 인천·카네기 멜런 대학교 정보시스템학과), 미(美)는 윤하영(22·대전 세종 충청·이화여대학교 무용과)에게 돌아갔다.

특별상 부문인 글로벌이앤비 상은 박나현(21·부산·부산대학교 경영학과), 엠파크 상은 이재원(25·광주·연세대학교 대학원 체육 및 여과교육)이 수상했다.

5명의 당선자들은 향후 사회 공헌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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