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 천사파의 보스! 분.조.장 열혈 신부가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을 그린다.
‘김과장’, ‘열혈사제1’, ‘빈센조’ 등으로 탁월한 말맛과 사이다 전개를 보여준 박재범 작가와 ‘열혈사제1’을 공동 연출한 박보람 감독이 호흡을 맞춰 기대를 높인다.
특히 김남길(김해일 역), 이하늬(박경선 역), 김성균(구대영 역)이 방송 첫 주부터 한층 끈끈해진 케미와 업그레이드된 코믹 액션으로 재미를 안겨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열혈 박경선 검사(이하늬 분)의 귀환이 팬들의 환호를 불러일으킨다. ‘열혈사제1’에서 야망을 좇는 빌런 검사였던 박경선 검사가 김해일 신부를 돕는 정의의 사도로 변신한 것. 공개된 스틸 속 박경선은 위풍당당한 발걸음으로 엘리트 검사의 포스를 한껏 뽐내는 중. 특히 선글라스 아래의 시원시원한 미소가 박경선의 유쾌한 매력을 발산해 보는 이들을 단단히 사로잡는다. 검사실에 앉아 모니터를 들여다보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이어, 능청스러운 미소를 장착하고 접근 금지 구역에 들어가는 ‘노빠꾸’ 수사 장면이 포착된 스틸은 웃음을 자아낸다.
열혈 검사 박경선은 시즌1과 가장 많은 변화를 겪는 인물. ‘열혈사제2’에서는 김해일 신부의 꼬메스가 되어 보다 본격적으로 눈부신 수사기를 선보인다. 구벤져스 최고의 두뇌로서 잠입수사를 펼치는가 하면, 정보력 탑 실행력 탑의 수사력으로 사건을 휘어잡으며 김해일 신부와 열혈 케미를 펼칠 예정. 특히 과거 빌런 시절 취득한 현란한 사회생활 스킬부터 김해일을 능가하는 코믹 액션까지, 못 하는 게 없는 열혈 검사 박경선의 활약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이처럼 열혈 검사 박경선으로 돌아온 이하늬가 ‘이하늬 표 코믹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열혈사제2’는 매주 금토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