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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족' 청각 장애 발레리나 아내 위한 남편의 따뜻한 마음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사랑의 가족'이 청각 장애 발레리나 고아라 씨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만나본다.

8일 방송되는 KBS1 '사랑의 가족'에서는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 이웃의 따뜻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자신의 모든 것을 표현하는 발레리나 고아라 씨는 생후 4개월 당시 고열과 몸살을 앓은 후 청각 장애를 갖게 되었다. 가족들의 도움으로 지금은 상대방의 입술을 보면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다. 7살 무렵, 몸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시작한 발레는 지금의 아라 씨를 만들어 주었다.

음악의 파형을 보고 박자를 익힌 후 반복하고 또 반복한 안무 연습으로 그녀를 발레리나로 만들어준 과정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안겨주었다. 이런 아라 씨의 귀가 되어주고, 마음의 소리까지 들어주는 이가 있다.

바로 지금의 남편 남범민 씨. 대학교 시절 러시아로 봉사활동에서 만난 인연을 시작으로 10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서로를 안 지 1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서로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하다는 부부. 부부가 맞잡은 두 손의 온기는 여전히 따스하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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