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선재업고튀어(선업튀)' 단체관람 티켓 300배 암표 등장…CGV 측 "무통보 자동 환불"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선재 업고 튀어' 포스터(사진제공=tvN)
▲'선재 업고 튀어' 포스터(사진제공=tvN)

'선재 업고 튀어(선업튀)' 단체 관람 이벤트 티켓 암표가 300배 비싼 가격에 등장한 가운데, 예매를 주관한 CGV 측이 부정거래 티켓은 자동 환불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CGV는 23일 SNS 계정에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에 서버 증설 등 사전 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례 없던 트래픽으로 인하여 CGV 앱 및 홈페이지 예매 오픈 전후 이용을 불편하게 한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CGV는 다른 채널로 단체관람 이벤트 티켓을 구매한 경우, 1인 2매 이상 구매한 경우, 부정거래 정황이 발견된 경우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즉시 자동 환불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제보해 주신 키오스크를 통한 결제도 위와 같은 경우가 확인 될 시 자동 환불 조치 될 예정"이라며 "유의 사항 위반이 추가로 확인되는 경우에도 자동 환불 처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GV는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 역시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다시 한번 공식 예매 이외의 암표 거래를 삼가시게 당부드리며 CGV 역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했다.

tvN '선재 업고 튀어' 측은 오는 28일 서울 CGV아이파크몰에서 최종회 단체 관람 이벤트를 연다. 이날 이벤트 장소에선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등 주연 배우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CGV를 통해 예매가 진행됐지만 서버가 마비됐고, 예매 오픈 5분 만에 1000석이 매진됐다. 또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1000원에 판매됐으나, 매진 이후 온라인에는 30만 원에 부정 거래를 하려는 게시물도 나와 논란이 일고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