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미우새' 남진(사진제공=SBS)
가수 남진이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스페셜 MC로 출격, 익산을 찾은 배성재가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출연했던 황등 시장 육회 비빔밥 맛집을 찾아가는 과정을 지켜본다.
2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영원한 오빠', 데뷔 60년 차 국민 가수 남진이 출연해 매력 넘치는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남진이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모벤져스는 일제히 "오빠"를 연호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남진을 실물 영접한 '미우새 엄마'들은 "우리 신랑보다 젊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미우새 엄마'들의 이름을 부르며 인사를 하는 남진의 특급 팬 서비스는 역대급 폭발적인 리액션을 불러일으켰다.
배성재는 K리그 중계를 위해 나 홀로 지방 출장에 나선다. 그는 KTX 예매부터 탑승, 셀프 메이크업에 셀프 렌트카까지 셀프로 모든 걸 준비한다.
그런데 그가 기차에 타자마자 펼쳐보는 건 배성재 표 전국 축구 경기장 맛집 지도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 3시간만 영업한다는 시장비빔밥 맛집에 가기로 결정하고, 시계만 바라보며 초조해 한다. 배성재는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식당을 향해 서두른다.
이날 그는 단골 맛집 클리어도 모자라 경기장에서 유명하다는 트럭 맛집까지 방문한다. 일하러 갔는지 먹으러 갔는지 의문 투성이인 '먹성재'의 슬기로운 중계 생활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