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끼줍쇼' 강호동이 "이세영에게서 김희선이 보인다"며 극찬했고 이세영은 한 끼 해결에 성공했다.
지난 1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 22회에선 불광동으로 떠난 '아츄 커플' 배우 이세영, 현우와 규동 형제(이경규, 강호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세영은 몰래 초콜릿을 가져왔고 불광동에 도착한 뒤 함께 탄 버스에서 내리며 떨어뜨렸다.이경규는 이를 바로 확인했고 이세영은 "한 입만 먹게 해달라. 당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에 이그는 "공황장애약이나 먹어라"라며 자신의 주머니 속 약을 꺼내며 초콜릿을 빼앗았고 이세영은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은 "최근 촬영 때문에 김희선을 봤는데 이세영의 얼굴에서 김희선의 얼굴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이같은 외모 칭찬에 "감사하다"며 거듭된 김희선 닮은꼴 발언에 겸손한 반응을 전했다.
강호동은 또한 "김희선이 술 마시고 오바이트 한 것으로 도산공원의 비둘기를 다 키웠다더라"라며 최근 '아는 형님'에 출연해 폭로한 내용을 재조명해 웃음을 줬다.
이세영은 이후 본격적으로 불광동에서 밥 먹기에 나서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두 MC를 이끌고 불광동으로 향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며 "제가 벨을 누르겠다"고 선뜻 나섰다.
결국 이세영은 벨을 누르자마자 “안녕하세요, 배우 이세영입니다"라며 청산유수 같은 말을 쏟아냈고 이경규와 이세영 팀은 우여곡절 끝에 불광동 주민과 한끼를 함께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현우와 강호동은 오후 8시까지 한끼줄 집을 찾아 헤맸지만 결국 실패해 편의점으로 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