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상우와 최강희의 ‘추리의 여왕’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김과장’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제작진은 22일 권상우와 최강희의 유치찬란한 디스전이 담긴 꿀잼 예고편을 온라인 상에 선 공개했다.
공개된 선공개 티저 속 하완승(권상우 분)과 유설옥(최강희 분)의 꿀잼 디스전이 펼쳐졌다. 봄바람을 맞으며 골목길을 걸어가는 상큼한 비주얼의 설옥과 잔뜩 표정을 구긴채 폴리스라인을 걷어내며 나오는 하완승의 모습에서 시작되는 영상은 이내 서로에 대한 거침없는 험담대결로 이어진다.
먼저 완승이 “에이, 솔직히 진짜, 그 여자가…그 여자분이 뭘 그렇게 잘 맞추는진 모르겠는데”라고 설옥을 깎아내리자 설옥은 이를 듣기라도 한 듯 목소리까지 파르르 떨며 “살다 살다 그런 또라이는 처음봐요”라고 반격한다.
이후 완승과 설옥은 손가락질에 목에 핏대까지 세워가며 기싸움을 벌인다. “수사는 현장”VS“막말 작렬에 인신공격”, “아줌마 정말 그러다 죽어요 죽어”VS“얼굴은 양아치처럼 생겨가지고”, “믿으니 뭐니 뭐 그런게 사람 다 버려놨다니까”VS“형사만 수사할 줄 아는거 아니잖아요 진짜”라며 서로가 서로에게 거침없는 팩트폭행을 날린다.
특히 누군가로부터 서류철을 건네받고 깜짝 놀라 “이 아줌마 신기 있는거 아니야. 이걸 어떻게 맞춰”라고 설옥의 신 내린 추리 실력에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는 완승과 험담하던 상대와 딱 마주친 설옥이 슬그머니 도망가려다가 들켜 쫓고 쫓기는 우스꽝스러운 마지막 장면은 마치 ‘톰과 제리’같은 두 사람의 유쾌하고 천진난만한 앙숙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게 만든다.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로, 극중 권상우와 최강희는 각각 본능과 직감을 따르는 통제 불가의 에이스 형사 하완승과 신 내린 듯한 기막힌 추리 솜씨를 발휘하는 수수께끼의 여인 유설옥으로 분한다.
‘추리의 여왕’은 오는 5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