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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작곡가, 이효리 컴백 스포일러 해명 “근거 없는 일”

▲이효리 콘셉트 스포일러 사진으로 잘못 알려진 사진(위쪽)과 목나정 작가가 촬영한 원본 화보(사진=목나정 작가)
▲이효리 콘셉트 스포일러 사진으로 잘못 알려진 사진(위쪽)과 목나정 작가가 촬영한 원본 화보(사진=목나정 작가)

작곡가 김도현이 이효리 컴백 스포일러 사진을 공개했다가 삭제했다는 소문을 일축했다.

김도현은 3일 오전 자신의 SNS에 “(이효리의 컴백 사진을 스포일러했다는 것은) 전혀 근거 없는 일이며 내 SNS 캡처라고 올라온 사진 모두 인위적으로 만든 것임을 명확히 한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 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김도현이 만우절을 기념해 이효리의 새 음반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가 급히 삭제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와 함께 이효리가 침대에 누워 뜨개질을 하고 있는 사진, 바닷가를 거니는 사진 등이 유포됐으나, 모두 누리꾼이 만들어낸 ‘가짜 뉴스’임이 확인됐다. 문제가 된 사진은 과거 이효리의 팬카페를 통해 공개된 화보를 일부 변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현은 “토요일(1일)에 기사 보고 알았다. 이 가짜뉴스를 처음 만들어 낸 분, 만우절 이벤트였다면 전 국민을 속이신 거다. 거의 국정 농단 수준”이라고 지적하면서 “덕분에 아침 뉴스에도 나왔다”고 꼬집었다.

그는 “나는 내 할일이나 열심히 하려고 한다. 내게 물으셔도 나도 모르는 일이라 답해 드릴수가 없다. 거꾸로 저한테도 좀 알려 달라.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라고 적으며 이번 컴백 스포일러 해프닝이 자신과는 전혀 무관함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김형석이 회장으로 있는 그룹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2003년 이효리의 ‘텐 미닛(10minute)’을 만들었던 김도현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음반을 작업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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