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영상 캡처)
'완벽한 아내' 조여정의 이상 성향은 어릴적 당한 폭행 때문이었다.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11회에서는 이은희(조여정 분)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공개됐다. "사이코"라는 말에도 흔들림이 없었던 이은희가 알고보니 엄마 최덕분(남기애 분)에게 어린시절 학대를 당했던 것.
이날 이은희와 심재복(고소영 분)의 갈등은 더욱 심화됐다. 심재복이 살던 2층 에 난입해 아이들이 쓰던 방엔 빨간 레이스로 X표시해 붙였고, 심재복이 쓰던 방은 그의 흔적을 지우고 구정희(윤상현 분)와 이은희의 신혼방으로 방으로 꾸몄다.
또 이은희가 심재복 몰래 아들 진욱(최권수 분)에게 휴대전화를 준 사실이 알려졌고, 심재복은 "너 꺼져"라는 말까지 했다.
심재복의 거센 공격에도 흔들림이 없던 이은희는 아이를 때리며 혼내는 엄마의 모습에 학대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왜 아이한테 구질구질한 네 신세 화풀이를 하냐"며 감정을 드러냈고, 구경꾼들에게 "당신들이 더 나빠. 구경만 하고 있을 게 아니라 말려야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재복을 향한 이은희의 집착, 광기의 원인이 서서히 밝혀지는 가운데 '완벽한 아내'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완벽한 아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