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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욜로'시대! '주말엔 숲으로', 로망 자극 힐링예능 탄생(종합)

▲O tvN 신규 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사진=O tvN)
▲O tvN 신규 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사진=O tvN)

가수, 배우, 개그맨이 힐링예능으로 뭉쳤다. 50대, 40대, 20대의 만남이기도 하다. 휴식을 위한 로망을 찾아 김용만 주상욱 손동운이 '주말엔 숲으로'를 통해 '욜로족'에 대한 탐구에 나선다.

4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모처에서 O tvN '주말엔 숲으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개그맨 김용만, 배우 주상욱, 하이라이트 손동운(하이라이트)과 연출을 맡은 이종형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눈길을 끈 건 욜로족의 개념이다. 자연인과 비슷하지만 다른 개념을 가진 '욜로족'은 한 번 뿐인 인생을 로망껏 살아보고자 하는 최근의 트렌드다. '주말엔 숲으로'는 '욜로'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진솔한 일상을 소개하며 본격적인 힐링에 대해 소개한다.

이종형 PD는 "주중에는 도시에서 일해도 주말에는 자연이든 숲이든 쉬고 싶다고 생각할 나이가 됐다. 로망껏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와 가장 어울리는 키워드가 '욜로'라고 생각해 거기서부터 시작됐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O tvN 신규 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에 출연하는 개그맨 김용만(사진=O tvN)
▲O tvN 신규 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에 출연하는 개그맨 김용만(사진=O tvN)

김용만은 프로그램에 대해 '한 폭의 수채화'로 비유했다. 그는 "요즘 트렌드는 미래를 준비하기 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걸 찾아가며 하고 살자는 걸로 바뀐 것 같다"면서 "'주말엔 숲으로'는 웃음을 많이 요하진 않지만 여운이 남는 프로그램이다. 처음엔 뻔하다고 생각했지만 생각지 않게 괜찮다. 생각할 지점이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도박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뒤 자숙을 거쳐 최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잘못한 부분이 분명히 있었다. 뻔뻔함 갖고 나서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자숙을 더 하고자 했었다"면서 "적응기간이 필요할 거라 생각했다. 모든 게 행복하고 주어진 내 역할을 열심히 하고자 한다"고 소회를 드러냈다.

이어 "전부터 일반인들과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걸 즐기고 좋아했다. 그걸 이 프로그램에서 담당했다"면서 "이건 예능보다 다큐멘터리 느낌이다. 그 중간선에 있는 이 프로그램에서 일반인과의 소통을 끌고 가겠다"고 자부했다.

결혼 후 처음 가진 공식석상이었던 주상욱은 이날 화제의 중심에 섰다.

▲O tvN 신규 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에 출연하는 배우 주상욱(사진=O tvN)
▲O tvN 신규 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에 출연하는 배우 주상욱(사진=O tvN)

그는 "전부터 기회가 된다면 도시를 벗어나서 외국이든 시골이 됐든 꼭 한 번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언젠가는 꼭 그러고 싶다. 그런 면에서는 콘셉트가 참 좋았다"면서 "가서 편하게 하고픈 것 하면서 놀면 된다고 해서 갔는데 3박 4일 동안 굉장히 많은 고생을 했다. 너무나 재밌고 즐거운 프로그램이 될 거라 생각한다. 내일 녹화하러 강원도 떠나는데 무섭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달변인 그도 연인이자 예비신부 차예련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곧장 긴장감에 휩싸였다. "많이 떨린다. 질문 받고 떠는 것도 처음이다. 대답하면서도 떨린다. 머릿 속으로 잠깐 정리 좀 하겠다"며 긴장한 채로 운을 뗀 주상욱은 "만난지는 1년 반 정도 됐고 이제 결혼이 한두 달 정도 남았다. 사실 아직까지는 믿겨지지 않고 그런다. 이 자리를 빌어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주상욱은 또 "차예련 같은 사람을 만나 결혼해 행복한 가정 꾸리고 같이 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내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라면서 "차예련과는 여러 가지 생각이 비슷하다. 언제인지, 어디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차예련과 함께 어디론가든 떠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애정을 숨기지 않아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이라이트로 재데뷔한 '9년차 신인' 손동운도 독한 말발로 시선을 모았다. "중1 때부터 연습생 생활하고 고등학생 때 데뷔해 그 이외의 삶을 경험한 일이 적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나와는 다른 삶 사는 분들 보며 참 많이 배웠다"고 프로그램에 애착을 보인 그는 "늘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한다. 하지만 내일보다는 오늘을 소중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가치관이 약간은 바뀌었다"고 말했다.

▲O tvN 신규 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에 출연하는 그룹 하이라이트 손동운(사진=O tvN)
▲O tvN 신규 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에 출연하는 그룹 하이라이트 손동운(사진=O tvN)

그는 또 "연예계 활동에서 좀비처럼 계속 살아나려 노력 중이다"며 자신 만의 각오를 언급해 장내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손동운은 이어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결혼을 위해서라면 해결할 문제가 몇 가지 있다. 남자로서 꼭 가야 할 군대가 있고, 회사에 우리가 참여하는 형태여서 내가 결혼을 해버리면 열댓 명의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고 만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각기 다른 세 사람의 조합은 입담부터 남달랐다. 프로그램에서 보일 활약도 기대를 모으기 충분하다. 이종형 PD는 '쉴 수 없는, 쉴 틈 없는, 쉴 곳 없는' 출연자들의 캐릭터를 언급하며 "이런 조합으로 촬영 임할 수 있어 프로그램 재밌게 하는 중이다. 재미와 정보, 의미를 함께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고 자부해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더했다.

한편, '주말엔 숲으로'는 도시 생활에 지친 주상욱, 김용만,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자연으로 떠나 그곳에서 만난 신(新)자연인(3040 욜로족)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만의 '욜로'(YOLO) 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O tvN '주말엔 숲으로'는 오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20분 tvN과 O tvN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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