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김영애 별세, 이영돈 PD 타격 때문? '악연' 눈길

▲김영애, 이영돈 PD(출처=비즈엔터, 이영돈TV)
▲김영애, 이영돈 PD(출처=비즈엔터, 이영돈TV)

배우 김영애의 안타까운 별세 소식과 함께 이영돈 PD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이 커져가고 있다.

김영애는 9일 오전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이와 함께 이영돈 PD가 뭇매를 맞는 이유는 이영돈 PD가 허위로 김영애의 황토팩이 안전하지 않다고 보도했기 때문. 이 때문에 김영애는 남편과 이혼까지 했다는 점에서 '악연'이라는 반응이다.

이영돈 PD는 자신이 책임프로듀서이자 진행자였던 2007년 10월 5일 KBS2 '소비자 고발'에서 "김영애 황토팩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또 이 쇳가루에 대해 "황토 고유의 성분이 아니고, 분쇄기 안에 있는 쇠구술이 마모돼 발생해 미용팩으로 안전하지 않다"는 취지의 내용을 전했다.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 보도 이후 2003년 홈쇼핑에서만 수백억대 매출을 올리던 김영애 황토팩은 큰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식약청 조사 결과 황토팩 속 쇳가루는 황토 고유 성분으로 건강에 전혀 해롭지 않았다. 그럼에도 방송 내용으로 김영애의 황토팩 기업은 몰락했고, 회장이었던 남편과 이혼까지 하게됐다. 김영애의 건강 악화 소식이 들린 것도 이 시기였다.

이후 김영애는 이영돈 PD를 상대로 고소해 1심에서 일부 승소해 1억원 배상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이영돈 PD는 항소했고, 항소심에서는 "이영돈 PD의 잘못은 일부 인정하지만 고의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판결했다.

김영애의 별세 소식과 함께 "이영돈 PD도 사죄의 뜻을 밝혀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

현재 이영돈 PD는 모바일 기반 영상 콘텐츠 '이영돈TV'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김영애의 빈소는 서울 연세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1일,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