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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나혜미 결혼 발표, 팬들 응원 쏟아지는 이유

▲그룹 신화 에릭(왼쪽)과 배우 나혜미(사진=신화컴퍼니, 이매진아시아)
▲그룹 신화 에릭(왼쪽)과 배우 나혜미(사진=신화컴퍼니, 이매진아시아)

‘독거 신화’가 깨졌다. 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이 오는 7월 배우 나혜미와 결혼을 공식 발표하면서 팀의 첫 번째 유부남이 됐다.

에릭의 소속사 신화컴퍼니와 E&J엔터테인먼트는 17일 “에릭과 나혜미가 오는 7월 1일 서울 모처에 위치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신혼여행은 스케줄을 고려해 결혼식 후 짧게 다녀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릭의 나이는 올해 만 38세. 혼기가 찰대로 찼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는 것은 사회인으로서 당연한 수순일 수 있겠으나 연예인들은 사정이 다르다. ‘만인의 연인’으로서 존재해야 하는 직업적 특성상 결혼은 때로 연예 활동에 타격을 주기도 한다.

게다가 에릭이 어떤 사람인가. 과거 토크쇼에 출연해 “신화 멤버들에게 결혼 금지령을 내렸다”고 말한 장본인 아니던가. 김동완은 지난 2015년 열린 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결혼을 하려면 에릭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농을 치기도 했다.

하지만 에릭의 결혼 소식을 접한 팬들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아니 호의적인 수준을 넘어서 축하와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결혼 발표 과정에서 에릭이 팬들에게 보여준 배려 때문이다.

▲에릭(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에릭(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에릭은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 전 SNS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소식을 먼저 알렸다. 소감을 이야기할 때에도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인사를 먼저 전했다.

두 사람이 결혼을 약속한 날짜는 7월 1일. 이에 앞서 6월 17일과 18일에는 신화의 데뷔 19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 예식을 코앞에 두고 팬들을 만나는 만큼, 결혼에 대한 언급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에릭은 지난 2014년 나혜미와 열애설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이를 인정했다가 번복한 전력이 있다. 열애설을 인정할 때에도 이를 의식한 듯 “선후배로 지낸 기간이 길어 정확한 교제 기간은 파악하기 어렵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팬들에게는 상처가 됐다. 하지만 에릭은 당시의 경험을 반면교사 삼은 듯, 팬들에게 솔직한 언어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무엇보다, 신화로서 또 배우로서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에릭을 향한 호의적인 여론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독거 신화’는 깨졌지만 신화는 계속된다. 신화창조에게 그것만큼 중요한 게 또 어디 있으랴.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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