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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백일섭, 숨은 가족사 공개 "동생들과 남남처럼"

(▲KBS2 '살림하는 남자2' 백일섭)
(▲KBS2 '살림하는 남자2' 백일섭)

'살림하는 남자들2' 배우 백일섭이 가족사를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백일섭이 제주도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제주도에서 백일섭을 맞이해 준 건 둘째 동생 백일용, 셋째 동생 백옥석, 막내 동생 백미선 씨. 넷째 동생은 바쁜일로 나오지 못했다. 백일섭은 “넷이 앉아보기도 처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백일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동생들 이야기를 잘 안 하는 쪽이었다. 남에게 또 그렇게까지 이야기를 해야 할 필요가 있는가 싶어 숨기고 살았다. 남남처럼 살았다. 남들처럼. 형제지간들이. 왜? 엄마가 달라서”라고 밝혔다.

백일섭은 동생들에게 "둘째 때문에 엄청 고생을 많이 했다. 어느날 둘째 엄마가 들어왔다. 그런데 몇일 뒤에 나가버렸다. 애기 젖먹여야 하는데"라며 "그때는 분유가 없었다. 그래서 동네 돌아다니면서 동냥젖을 먹였다. 여동생이 태어났을때는 너무 좋았다"라며 해맑게 웃었다.

또 백일섭은 "나는 나중에 서울에서 친 엄마와 살게 됐는데...어쩌다가 집에 가면 동생들이 생겨 있었다. 1년이나 2년에 한번씩 집에 들렸는데 남의 집에 가는 것 같았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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